縣齋雪夜 (崔瀣)
三年竄逐病相仍 一室生涯轉似僧
삼년찬축병상잉 일실생애전사승
雪滿四山人不到 海濤聲裏坐挑燈
雪滿四山人不到 海濤聲裏坐挑燈
설만사산인부도 해도성리좌도등
縣齋: 縣의 기숙사.
竄逐: 먼곳으로 귀양보냄, 좌천됨.
仍: 인할 잉
生涯: 생애
轉: 바뀌다, 돌다.
似~: ~와 같다
僧: 승려 승
濤: 물결 도
~裏: ~속, ~안에
挑燈: 심지를 돋운다. (꺼져가는 심지를 초에서 조금 빼내어 두는 행위)
삼년의 좌천으로 병이 이어지고, 한 방에서의 생애는 중과같이 바뀌었네.
눈이 사방의 산에 가득차니 사람이 이르지 않고, 바다물결소리속에 앉아 심지를 돋우네.
七言絶句로, 仍, 僧, 燈이 韻字이다.
崔瀣(최해)는 고려 말기의 인물로, 拙藁千百(졸고천백) 이라는 저서를 남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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